뱀파이어 서바이벌(Vampire Survivors) 간단리뷰 , 킬링타임과 중독성 두 마리 토끼 잡았다…'시간 순삭' 주의

  • 입력 2022.11.15 17:07
  • 기자명 진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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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서바이벌(또는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을 모르는 게이머가 있다면 먼저 ‘뱀서라이크’라는 단어부터 언급해야겠다. 이 게임 역시 로그라이크(또는 로그라이트) 장르를 혼합한 탄막 슈팅 게임인데 그 가성비가 워낙 대단해서 따로 붙여진 하위 장르다.

단돈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비해 게임이 줄 수 있는 웬만한 재미는 모두 갖추고 있다.

복잡한 시스템이나 퍼즐 때문에 괜히 머리만 아픈 적이 있는가? 로그라이크 장르라고 해서 덤벼 봤더니 난이도 때문에 혀를 내두른 적이 있었는가?

그렇다면 아주 잘 만났다.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는 하루 종일 컨트롤 조작만 하면 충분히 가슴이 웅장해지는 게임으로 킬링타임 요소와 함께 중독성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다.

장점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는 자동으로 무기가 발사되는 시스템 덕분에 피지컬에 대한 부담도 적은 것뿐만 아니라 심적인 스트레스도 제로에 가깝다. 이런 식의 플레이라면 좀 더 다양한 무기와 장신구들이 추가돼도 괜찮을 것 같지만 개발진은 무리한 업데이트는 자제하고 있다. 그만큼 밸런스 조절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에도 스킬이 있고 무기와 장신구를 조합을 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 이 게임에서 주어지는 스테이지들을 전부 경험했다면 이제 손을 놓을 법도 하지만 이 게임은 킬링타임으로도 쏠쏠한 재미를 주기 때문에 플레이타임이 꽤 길어진다.

 

단점

- 타격감은 큰 기대를 안하는게 좋다.

- 그래픽 역시 보이는대로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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