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과 함께라면 외롭지 않아! 방치형 BGM 게임 Chill Corner 리뷰

  • 입력 2021.12.27 16:57
  • 수정 2022.01.07 16:12
  • 기자명 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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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 방치형 게임으로 불리는 게임들이 있는데 모바일의 경우에는 요즘은 방치형 + 조작,사냥형으로 구성된 게임이 많이 있습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플레이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RPG의 경우 혼자서 레벨업과 아이템 파밍을 하는 식의 게임들이 대부분 입니다.

자동 사냥과는 조금 다른게 자동 사냥은 여러가지 게임 플레이중 큰 부분이 아닌 한가지인 부분 적인 사냥을 자동으로 수행해 주어 지루해지지 않도록 보조하는 느낌이라면 방치형 게임들은 대부분의 플레이가 가만히 방치해 놓는데에 있습니다.

이번에 리뷰하는 Chill Corner역시 방치형 게임 입니다.

무려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 508개를 달성한 게임으로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물론 여러가지 DLC들은 구매해야 하지만요.

 

이 게임은 플레이를 시작하면 플레이의 목적이 나옵니다. "당신은 다른 활동 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음악을 들으며 보내는 Chill Corner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즉 이 게임은 배경 음악용 게임 입니다.

일을 하든지, 다른 게임을 하든지 유튜브를 보든 문서 작업을 하든지 배경 음악으로 이 게임을 켜놓으라는 게임인거죠.

방치형 게임인 만큼 켜놓으면 보상 또한 존재합니다.

켜놓고 시간이 지나면 오른쪽위 코인이 쌓이는데 이 코인으로 방을 꾸밀 수 있습니다.

방은 여러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고양이와 플레이어가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컨트롤 하거나 상호작용 같은 것도 없는 그냥 지켜만 보는 게임이라 배경음악으로 틀어두고 부수적으로 방을 꾸미는 게 이 게임의 전부라고 보면 됩니다.

물론 캐릭터도 변경 ,커스텀마이징 가능하고 애완동물 역시 변경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들외에는 DLC를 구매하여야 합니다.

이 게임을 배경음악을 듣는 게임으로 소개한 만큼 가장 중요한건 음악이라고 생각 됩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음악은 총 22가지 이며 가사가 있는 노래가 아닌 BGM이 흘러 나오게 됩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새소리? 곤충소리가 게임 소리로 나오게 되는데 이 소리는 환경설정에서 줄이는걸 추천 드립니다. 생각보다 두가지 소리가 섞이면서 기분 나쁜 소리로 변경되더라구요.

무료로 제공되는 음악은 Lo-fi 힙합 장르의 곡으로 자분한 계열의 BGM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듣는 음악이 질린다면 DLC 구매를 통해 확장 역시 가능하고 가격 역시 저렴합니다.

하지만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많이 받을 게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게임이라는 장르가 경계선이 모호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게임이라기 보다는 유튜브의 BGM 모음집과 다른점을 느낄 수 가 없었습니다.

물론 무료이니만큼 깔아서 손해볼건 없는 게임입니다. 다만 제 입장에서는 굳이? 이 게임을 플레이 할 이유 또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유튜브에서 BGM, Lo-fi hiphop 모음집을 듣는게 더 간편할 것 같네요.

스팀의 평가들을 조금 살펴보면 대부분의 추천 평가가 혼자 작업하면 외롭지만 이게임을 켜놓고 작업하면 게임내 친구와 같이 작업을 하는 것 같아 외롭지 않다. 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긍정적인 의견이 많은만큼 이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도 많다는 것이 겠죠. 

이 게임이 궁금하다면 일단 깔아보세요! 무료이고 용량도 크지 않아 맘에 들지 않으면 지우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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