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게임즈 (대표 염의준)는 ‘구글 글로벌 인디 게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2021’의 최종 36팀에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구글 글로벌 인디 게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구글이 전 세계의 인디 게임 스튜디오 중 높은 잠재력을 지닌 곳만 엄선해, 12주 동안 Google Play가 제공하는 게임 출시 및 비즈니스 운영 관련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팀들은 구글 및 업계 최고 전문가와 직접 연결되어 성공적인 게임 회사를 구축하고 성장시켜 나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올해 선정된 36개 팀 중 한국 기반의 인디 게임 스튜디오는 엑소게임즈를 포함한 4팀이다.
염의준 엑소게임즈 대표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서의 잠재력과 성장성을 구글에 인정받은 것 같아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엑소게임즈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해외 투자 유치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려 한다"라고 말했다.
엑소게임즈는 지난 2019년 구글 플레이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창구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초기·후속 투자 지원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