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된 2020 Mid-Season Invitational(이하 MSI)대신 열린 대회인 2020 LOL 미드 시즌컵 (이하 MSC)이 5/28일 개막했다.
MSC는 LCK와 LCL 스프링 상위4팀이 출전하며 팀 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MSC의 첫 그룹 스테이지 게임은 LCK 스프링 우승팀인 T1 과 롤드컵 우승팀인 FunPlus Phonix(이하 FPX)의 경기 였다.
FPX에서는 주전이엿던 ‘김군’선수 대신 ‘칸’선수를 탑 으로 선발 했고 ‘칸’은 블라디를 선택하여 ‘칸나’선수의 제이스를 상대하며 무난하게 성장하는듯 보였지만 제이스가 라인 내내 압도하였다.
FPX의 '도인비' 선수는 카르마를 픽하며 정글 '킨드레드'와 원딜 '아펠리우스'에 힘을 싣는 픽을 T1의 '페이커'선수는 코르키를 픽하여 캐리하는 픽을 고르며 서로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픽을 했다.
팽팽하던 게임은 12분경 용 교전에서 T1이 용을 획득하고 막으러온 FPX의 카르마와 킨드레드,노틸을 아펠리우스가 먼 틈을 이용해 잡아내면서 흐름을 가져왔다.
22분경 ‘페이커’선수의 코르키가 폭탄배송을 이용하여 잘 큰 아펠리우스를 잘라 내며 용 4개를 챙기고 게임을 굳혔다.
4용과 바론 버프를 획득한 30분도 안되는 시간에 게임을 마무리하며 SKT가 1승을 따냈다.
이번 경기의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은 T1의 '테디' 선수가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