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연간 최대 게임 할인 이벤트인 '에픽 메가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발표했습니다.이번 세일은 6월 15일까지 최고의 명작 게임을 매주 금요일에 한 작품씩 무료로 제공하고, 다양한 인기 게임들을 최대 75% 할인 판매합니다.무료 배포의 첫 번째 주인공은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SF 액션 게임 '데스 스트랜딩’입니다.이 게임은 황폐해진 미대륙에서 사람들 사이를 연결하고 희망을 전하는 주인공 샘 브리지스의 이야기를 담은 게임으로, 몰입도 높은 독특한 세계관과 주제로 화제를 모았
코지마 히데오는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로 잘 알려진 전설적인 프로듀서입니다. 그러나 코나미와의 갈등 이후 본인만의 프로덕션을 설립했는데요, 바로 그 프로덕션의 첫 번째 타이틀이 "데스 스트랜딩"입니다.사실 유명 프로듀서가 큰 회사에서 쫓겨나듯이 나와 제작하는 첫 번째 타이틀인 만큼 너무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는 않을까 조금 걱정됬던 것도 사실입니다. 실제로 게임 발매가 목전으로 다가왔음에도 이렇다할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리뷰 엠바고 해제 이후에 올라오는 각종 평가들도 호평 보다는 애매한 후기들이 더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