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dal (7.2/10) 아토믹 하트는 좋은 게임이며, 사실 먼드피쉬가 만든 환상적인 우주를 배경으로 한 사가를 구축하기에 아주 좋은 첫 번째 게임입니다.저희는 키프로스 스튜디오의 재능을 보고 있으며, 이 스튜디오가 앞으로 잘 나아간다면 조만간 비디오 게임 세계에 큰 놀라움을 선사할 수 있고 장르 애호가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타이틀을 선보일 수 있는 매우 재능 있는 스튜디오가 될 것 같습니다.https://vandal.elespanol.com/analisis/pc/atomic-heart/55419#p-13 Hardcore Gam
GAMESPOT (8/10)장점-전투 안팎에서 독특한 스토리와 능력을 가진 강력한 캐릭터 - 자유로운 탐험과 진행으로 나만의 속도에 맞춰 진행 가능- 전략과 커스터마이징의 잠재력이 많은 심도 있는 전투 시스템단점- 지나치게 기본적인 던전/필드 디자인은 실망스러움- 가이드가 부족해 신규 플레이어가 부담스러울 수 있음https://www.gamespot.com/reviews/octopath-traveler-2-review-go-your-own-way/1900-6418036/ IGN (7/10)다시 한 번 옥토패스 트래블러와 그 스타일에
새로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대세를 이룰 수 있을까?지난달 31일에 스팀으로 출시된 잉클리나티(Inkulinati)는 ‘얼리 액세스’라는 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세련된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로 볼 수 있지만 책 속의 캐릭터를 움직인다는 점에서 꽤 흥미로운 전개를 보이고 있다.개발진은 따로 배우를 고용해 영상을 제작할 정도로 이 게임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게임을 하는 두 사람이 책 앞에 앉아서 펜으로 캐릭터를 그리고 허락하는 한에서 손가락이나 주먹으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듣기만 해
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들처럼 자원을 획득해서 보병을 생산한다. 밤이 되면 웨이브 형식처럼 적들을 막아낸다. 여기까지 보면 별다른 특징이 없어 보이지만 좌우로만 이동하는 횡스크롤이라는 점이 고개를 갸웃하게 한다. 그래도 문제없다. 오히려 이런 간단한 규칙 덕분인지 전 세계의 게임 팬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고 있다.지난 2018년 12월 12일에 출시했던 ‘킹덤 투 크라운(Kingdom Two Crowns)’은 여전히 인디 게임들 사이에서 ‘갓겜’으로 불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전작으로 불리는 ‘킹덤 클래식’에
‘묶이지 않은 자들을 위한 우주(A Space for the Unbound)’라는 이 심오한 제목은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쉽게 접하기 힘들 것이다. 지난 19일에 스팀으로 출시된 이 게임은 90년대 후반 인도네시아 시골을 배경으로 펼쳐진다는 점과 함께 국내 정서와 사뭇 다른 분위기라서 신선하다는 강점도 있다.2D 스프라이트를 그래픽으로 한 어드벤처 게임이다. 중간에 익숙한 미니 게임도 포함되어 있고 퍼즐뿐만 아니라 추리력을 시험해 보는 과정도 있다. 인도네시아 역사 상식도 알아야 하는 퀴즈 게임도 있다.결론적으로 말하
국내 개발진이 모바일 용으로 내놓은 ‘숩숩’은 놀라운 일러스트로 무장한 ‘숨은그림찾기‘ 게임이다. 올드 게이머들은 예전에 종이에 덧칠을 하며 숨은 그림을 찾았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 게임 역시 비슷한 원리라고 보면 되는데 사실 ’숩숩‘은 게임이라기보다 전시회를 방불케 하는 일러스트와 귀를 즐겁게 해 주는 BGM이 더 화제가 될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숨은 그림을 찾는 것보다 일러스트 감상에 더 시간을 투자할 정도였다.게임은 간단하다. 다양한 테마를 한 그림들이 있고 그 안에서 숨은 그림을 찾아서 터치만 해 주면 된다. 보통 스테이
지난해 11월 14일 스팀으로 출시된 The Oregon Trail(오리건 트레일)은 70년대를 풍미했던 원작을 각색한 게임으로 사실상 텍스트를 기반으로 한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모니터도 없었던 당시에는 프린트를 해서 즐겼다고 하는데 올드팬들에게는 꽤나 반가운 게임일 것이다.이번에 나온 게임은 원작의 공식 후속작으로 매끄러운 느낌의 아트 스타일로 돌아왔다. 각색을 거듭하던 원작은 짧은 픽셀 그래픽 수준이었고 나머지는 거의 텍스트로 채워졌다. 사실 이번에 돌아온 게임도 주로 텍스트를 중심으로 게임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큰
유진은 찰스(Charles)라고 불리는 괴물을 죽이기 위해 오랫동안 계획을 세웠다. 찰스는 반은 기차고 반은 지옥에서 온 거대한 거미로 앞에 달린 그 흉측한 얼굴이 참 끔찍하게 생겼다. 주인공에게 찰스를 죽여달라고 의뢰하는 유진은 기관사 한 명이 찰스에게 죽음을 당했다면서 작은 기관차를 하나 소개한다. 기관차 뒤에는 자동 소총이 달려 있는데 무려(?) 탄환이 무한대다.이제 유진은 찰스를 죽이기 위해 떠나자고 큰소리를 치는데 그 어떠한 비장미도 보이지 않는다. 가끔 ‘헤헤’라고 웃으면서 즐기는 모습도 보이는데 어찌됐든 찰스를 만나고
지난 14일 스팀으로 출시된 포션 크래프트 알케미스트 시뮬레이터(Potion Craft Alchemist Simulator)는 연금술사를 빙자한 그래픽 작업이다. 포토샵을 작업해 본 게이머라면 적당한 색깔을 맞추기 위해 마우스를 세밀하게 움직여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겉으로는 다양한 재료를 절구로 빻는 모습 덕분에 연금술사 기분이 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넓은 지도 안에 숨겨둔 비밀 장소를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예를 들어서 ‘흙의 영혼’은 아래 방향으로 ‘S’자를 그리면서 내려가고 ‘바람의 꽃망울’은 위 방향으로 ‘S’자를 그리
지난 8일 스팀으로 출시된 체인드 에코즈(Chained Echoes)는 전형적인 JRPG 스타일로 슈퍼패미콤 시절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연상하면 된다. 16비트 스타일 그래픽과 고전 명작 RPG 게임들에 영감을 받은 듯한 음악 덕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다만 플레이 전개나 전투 시스템 등이 대체로 무난한 편이라서 요즘 누리꾼들이 말하는 ‘띵작’으로 보기는 힘들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세 왕국 간 전쟁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에 설득력을 부여하기 위한 노력이 마음에 들었다. 물론 개인 취향 차이가 있겠지만 스토리에 나름
지난달 7일 스팀으로 출시된 소울스톤 서바이벌(Soulstone Survivors)은 뱀파이어 서바이벌(Vampire Survivors) 종류인 이른바 ‘뱀서류’ 게임이다. 뱀파이어 서바이벌의 숨겨진 캐릭터와 아이템까지 샅샅이 찾아본 게이머라면 알겠지만 레벨 업의 제한 때문에 더 오래 플레이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을 것이다.소울스톤 서바이벌은 그런 게이머들의 아쉬움을 달래는 게임이다. 여기에 3D 그래픽으로 비주얼까지 개선된 덕분에 눈까지 호강한다. 처음에는 빌드업 방법도 모르고 업그레이드가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 레벨 업이 될 때
지난달 30일 스팀으로 출시된 ‘더 나이트 위치(The Knight Witch)’는 ‘악마성 드라큘라 월하의 야성곡’과 ‘텐가이’의 합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누리꾼들이 흔히 한 줄로 쉽게 요약하는 것처럼 ‘월하의 야성곡+텐가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월하의 야성곡’이라고 하면 바로 메트로베니아 장르를 연상하기 쉬울 텐데 ‘텐가이’가 눈길을 끌 것이다. 올드 게이머 외에 ‘텐가이’를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1990년대 오락실에 등장했던 텐가이는 에뮬레이터를 활용하면서 다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텐가이는 기존 종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