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3G폰, 피처폰 시절 갓(GOD) 게임들의 리스트를 아십니까?이것이 K-게임이다!영웅전설 시리즈, 붕어빵 타이쿤 시리즈, 미니게임 천국, 놈 시리즈, 젖소 타이쿤 시리즈, 기타 등등. 그리고 커스텀 한 가면을 쓰고 의문의 히어로가 되어 전국의 학생들을 피쳐폰 키패드 내구도 테스트 요원으로 만들어주었던 바로 그 게임. 슈퍼 액션 히어로가 돌아왔습니다! 원작(?) 슈퍼 액션 히어로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보자면 검은 선으로 표현된 둔탁하고도 스피드감 넘치는 액션이 기억에 남죠. 마치 만화 속의 검은 집중 선에 둘러싸여 박진감 넘치는
커스터마이징이란 게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게이머들은 거의 본능적으로 이 사실을 알고 있죠. 캐릭터가 이입의 대상이니, 몰입감이니 하는 이야기 하나도 하지 않아도 말예요! 커스터마이징이란 말 그대로 사용자의 입맛대로 자신이 조종할 캐릭터의 외형이나 각종 생김새, 옷가지, 목소리나 대사 등을 꾸밀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물론 게임 역사의 초창기부터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시도가 있었으나, 본격적인 건 온라인 게임 시대가 되고 나서 이후였죠!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많은 사람이 기대하는 게임인 에 대
옛날 게임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건 반가운 일입니다. 아 물론, 대부분은요! 우리는 가끔 우리의 기대를 완전히 배신하고, 안 돌아오니 못 한 모습으로 귀환한 게임들을 더 잘 기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블리자드라든지, 아니면 리포지드라든지 하는 것들 말이죠. 하지만 이전에도 훌륭했었던 옛 게임들이 왕 같은 존재가 되어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제법 흔하게 있는 일입니다. 최근에 많은 게이머들의 엄지를 치켜 올리게 만들었던 둠 시리즈의 최신작 이나, 둠 포팅도 잘 돌아가는 닌텐도 스위치의 간판작
정식 명칭은 RPG MAKER, 한국에서 불리는 명칭은 RPG 만들기 툴이나 쯔끄루라고 불리는 인디 게임 제작 툴이 있죠. 아직 게임 등급물 위원회가 위세(?)를 떨치기 이전 시대에 수도 없는 게임계 꿈나무들이 만지작거리던 꿈의 도구였고요. RPG 메이커로 만들어진 게임들은 요즘으로 치자면 인터넷 카페 등지에서 불법 유통(?)되었으며, 터프한 불법 게임계(?)에 몸담은 사람들답게 플레이어들도, 개발자들도 불타는 열정으로 생산과 플레이에 참여하는 아주 전무후무한 인터렉티브한 커뮤니티를 형성했었던 전설적인 게임 제작 툴입니다. 그래서
나온 지 얼마 안 된 얼리억세스 게임인데 장르는 일본 RPG이고, 그런데 플레이어들의 평가가 무지하게 좋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마기아 X로 달려갔습니다! 사이드 스크롤러 라고도 불리는 횡 스크롤 액션 게임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무지하게 재밌게 했습니다!마기아 X의 공격 버튼인 키보드의 X 키를 마구잡이로 혹사하면서 즐겁게 게임을 진행했죠. 물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만 원 이라는 착한 가격과 아직은 얼리억세스라는 점을 감안하면 봐줄 만 하더라고요. 사실, 얼리억세스 게임중엔 훨씬 엉망인 게임이 많다는 것도 전 경
이번에는 파이널 페이트 TD (타워디펜스)라는 게임을 하고 왔습니다.TD는 타워디펜스의 약자이고요. 사실 타워디펜스가 게임의 장르로서 엄청 오래된 게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근본은 있는 장르거든요? 특히 플래시 게임 시절 BTD = 벌룬타워디펜스 = 풍선타워디펜스 시리즈가 이 장르를 흥행시키면서 상당히 많은 유사 게임들이 쏟아져 나왔고,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장르는 개발 측면에서 쉬워서 많은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손대기도 했었어요. 심지어는 저도 타워디펜스게임을 만들어본 적이 있죠! 풍선타워 디펜스
써틴은 2003년도에 발매한 1인칭 FPS 비디오게임입니다.그리고 바로 저번 주, 2020년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기념해서 새로운 기술로 재탄생한 써틴(XII)이 발매되었죠! 개발진들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오죽하면 대부분 게임이 리메이크 되면 뒤에 나온 작품에 ‘리마스터’나 ‘리메이크’나 ‘리포지드’ 같은걸 붙인다든지, 혹은 후속편의 부제를 붙이기 마련인데요? 써틴은 오히려 2003년도 발매되었던 게임에 써틴-클래식 (XIII : CLASSIC)이란 이름을 부여해주고 2020년 판의 제목을 XIII로 가져왔습니다. 이것이 바로
생전 처음보는 퍼즐,슈퍼리미널(Superliminal) 인디 게임의 좋은 점은 생전 처음 보는 게임도 가끔씩 나와준단 거죠!슈퍼리미널(Superliminal)이야말로 ‘생전 처음 보는 게임’이란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이 독특한 퍼즐게임은 플레이어의 ‘꿈’을 배경으로 진행되는데요,게임의 레벨들과 전반적인 모든 것이 ‘인식론’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어있습니다.물론 이런 것들을 전혀 모르고 접해도 그냥 게임 자체로 완성도도 좋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에요! 그럼 슈퍼리미널(Superliminal)이 여러분의 인식
#전략 #스토리 #RPG스펠 포스 3 : 펠른 갓 (SPELLFORCE : FALLEN GOD) 혹시 전략 게임 좋아하시나요?혹시 RPG 게임 좋아하시나요?그렇다면 자신들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제법 특이한 맛의 게임이 하나 나왔습니다!바로 얼마전 스팀에서 출시한 스펠 포스 3 : 펠른 갓 (SPELLFORCE : FALLEN GOD) 이라는 게임인데요.RPG와 RTS(실시간 전략 게임)의 혼종이라고 스스로 표방하고 나선 이 게임은 영웅의 레벨업과 스킬트리 작성, 아이템 조합과 생성과 퀘스트는 물론 한 편에는 RTS 스타일로 경영을 하
퍼즐은 오래도록 우리의 친구였습니다!보드게임시절부터 그러했고 디지털 게임이 된 뒤에는 더욱더 다양한 녀석들이 나타났죠.던전 퍼즐, 플랫포머 퍼즐, 추리 퍼즐, 탈출 퍼즐, 공포 퍼즐 등등등!퍼즐만큼 다양한 얼굴을 가진 장르도 없을 겁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퍼즐을 해 본 사람조차도 이 게임 만큼은 참 특이하다 싶은 게임이 하나 나왔습니다.본격 #퍼즐 #스토리 #유령생활 #힐링 #어 핸드폰이 어디 갔지 게임! I Am Daed 의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퍼즐 #I am daed굉장히 독특한 방식의 퍼즐! 아이엠데드에서 퍼즐은 굉장히
예로부터 플랫포머 장르의 게임은 아주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곁을 찾아왔습니다.가장 유명한 게임 중 하나인 슈퍼마리오 덕분에, 아무런 고민 없이 액션을 즐기는 장르의 이미지로 자리 잡기도 했었죠. 하지만 얼마 전부터 기존의 아케이드 게임과 다르게, 상당히 어두운 배경의 미스터리, 그리고 어드벤쳐 성향의 플랫포머 퍼즐 게임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해 본 게임 중에 이런 것은 스텔라가 있네요. 스텔라는 대략 이런 게임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황야에서 기억을 잃은 체 정신을 차린 소녀는 자신의 비밀을 탐구해가며 위험으로 가득찬
카드게임 계의 힐링! 윙스팬! 힐링 게임을 표방한 실시간 카드 배틀 게임이 나왔습니다!주요 플랫폼은 PC 스팀과 스위치, 전략적으로 상대방을 깨부수는 게 통상적인 카드게임에서 다중 접속 멀티플레이이면서도 힐링을 앞세운 게임이라니 신선하긴 하네요! 윙스팬은 기존에 인기리에 전 세계 보드 게이머들 사이에서 플레이 중인 보드게임을 그대로 디지털화시킨 게임이라고 하는데요?전 윙스팬의 오리지널 보드게임판을 해본 적은 없지만, 이 게임이 나온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관심이 가긴 했습니다.왜냐면 제가 아주 재밌게 보았던 영화
그냥 흔히 스팀란에 많이 보일법한 도트 그래픽의 단순한 게임 하나가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계속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바로 친절하게 제목까지 한글로 번역되어 있는 이란 제목의 게임이 그것인데요.척 보기에는 좀 수십 년 전 나왔을 법한 단순한 도트 그래픽에 별다를 게 없어 보이는 게임인데, 뭐가 그리 재밌다는 건지 직접 한번 해 보고 왔습니다! 속으로 함께 떠나시죠! 유행하는 게임요소는 다 넣었다!오래된 그래픽에 최신 게임성, ‘복병’ 같은 게임 기묘한 모험 의 그래픽은 마치 쯔꾸루
PROJECTTEO 는 간단한 플랫포머 게임입니다.요즘 대세죠? 원래 게임계의 근본 장르 중 하나는 플랫포머 장르입니다. 아 그 왜, 슈퍼마리오 같은 거요! 적들이나 함정을 피해서 폴짝폴짝 뛰는 캐릭터로 진행하는 게임들 전반을 가리키는 장르죠.슈퍼마리오 오디세이, Hat in a time (모자 걸) 등 플랫포머 근간의 게임들은 물론, Ori 시리즈처럼 액션을 가미한 플랫포머나, 아예 최근 발매한 마블 어벤져스처럼 플랫포머 요소를 가미한 게임들도 있죠.최근에 또 빅히트한 게임인 폴가이즈(fall guys)역시 ‘원맨 스탠드’라는 장
지구최강 IP의 게임 상륙!마블 어벤져스! 사실 마블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게임이 한 두 번 만들어 진 것은 아닙니다. AOS, 모바일 수집 RPG 등 여러 장르를 통해서 여러 번 만들어졌지요. 그런데 이번에야말로 진짜 칼을 갈고 나온 거 같습니다. 심지어 발매 이전부터 향후 수년간 무료 영웅 등의 업데이트를 약속하는 등 개발사 역시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었는데요. 그렇게 열심히 장작을 넣던 마블 어벤져스가 바로 저번 주 각종 콘솔과 더불어 스팀 PC판에 정식으로 오픈되었습니다.가격이 또 한 두 푼 하는 것도 아니에요, 일반 판이
전략...이랄까요? 후훗 (안경 쓱)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병이 있고, 가장 치료하기 힘들다는 병 중 하나는 바로 중2병이죠! 그리고 바로 여기, 어둠의 중2병 감성에 젖어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그냥 지나치지는 못할 어둠의 전략게임이 등장했습니다!전략은 내게 살인이신 분, 신조차 농락하는 천재적 지능을 가지신 분, 개 먹이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집중!내 안의 흑염룡을 깨우는 턴제 전략 게임, 이모탈 렐름 : 뱀파이어 워 (Immortal Realms: Vampire Wars) 한 번 보러가시죠! 이 몸, 스팀에 강림.
안 좋은 의미의 중국산 RPG 게임!이터널소드M 전격 개막입니다! 이터널소드M이 오픈했습니다.처음 게임을 켜자마자 든 생각은 딱 이겁니다. 아, 이거 오지게 낚였네. 그렇습니다. 게임 트레일러에서는 무언가 서구권의 정통 판타지 게임이 생각나는 그런 무언가의 냄새를 풍기던 이터널소드M의 뚜껑을 열어보니, 막상 절 반긴것은 새로운 게임이 아니라 너무나도 익숙한 그 무언가였습니다! 쟤도 기저귀검하잖아? 와 5성이다 또 5성이야! 등등, 수많은 게이머들의 PTSD를 건들일만한 바로 그런 종류의 게임들의 향취가 느껴졌던거지요. 혹자는 중국산
게임에도 명상용 게임이 있죠 이것이 정석적으로 있는 장르나 부류는 아니지만, 이런 표현들을 많이 보셨을거예요. ‘힐링용 음악’ 이나 ‘집중이 잘되는 음악’ 근래에는 한동안 ‘노동요’ 라는, 작업 효율을 올려준다는 노래들이 유했했었잖아요? 제 생각에는 게임에도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 하면 텐션이 올라오고 스트레스가 팍팍 격파되는 화끈한 FPS 게임들도 존재하고, 평소 하기 힘든 감정을 체험시켜주는 공포게임들도 있고, 어딘가를 탐험하는 욕구를 채워주는 탐험 게임들도 있고, 또 너무 복잡한 일들이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힐링/명상용 게임
유비 온라인 게임은 빨리 해봐야 합니다! 유비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은 최대한 빨리 플레이해보셔야 이득입니다! 아니면 아예 평생 하지 마시던가요! 이제는 게이머들간에 이런 밈과 같은 유비소프트 공략법(?)이 공공연하게 국룰취급받고 있습니다. 유비소프트는 게임은 참 잘 만드는데, 온라인 게임의 운영이 너무 엉망인지라 초반 몇 주 정도 흥행한 뒤 나락으로 가버린 게임들이 몇 개 있었거든요! 저도 예전에 끝내주는 피해사례의 당사자였죠. 아마 기억하실분은 기억하실 게임, 눈물의 포아너(For honor) 예약구매자였습니다. 흑흑.
걱정된다...괜찮을까? 이번에 스팀, PS4,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 만화 원작의 RPG 게임 을 플레이 하고왔습니다!게임을 해보니까 참 괜찮습니다.특히나 연출적인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게임의 스토리에 실제로 이렇게까지 집중해서 플레이 해 본 게임이 몇이나 되나 싶어요. 분명히 이 게임 은 일정 부분에선 반박할수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게임입니다.게임의 플레이는 거의 스토리 일직선으로 달려가는 선형적인 게임인데, 또 살짝 오픈월드 느낌으로 각종 의뢰를 지속적으로 골라 받아서 해결해가며 플레이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