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라이크라는 게임장르가 있습니다. 이 장르의 경우 사실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강한데 가장 큰 이유는 돈과 시간이 엄청나게 들어가는 장르이다 보니 더욱 더 그런 것 같네요.NC에서도 자신들의 게임의 이름이 들어간 장르인 만큼 너무 심하게 비슷하다 싶은 게임은 서비스 중단 가처분 소송을 통하여 서비스를 막으려 하는데 이번에 리뷰할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는 R2M과 아키에이지워에 이어 세번째 가처분 소송을 받은 게임 입니다.리니지라이크의 특징을 살펴보면 자동전투를 통하여 레벨을 올리며 절대적인 Pay to Win요소를 통
던전앤드래곤(Dungeons & Dragons)은 판타지 세계를 게임의 틀 안에 담아낸 최초의 TRPG 게임 입니다.이 게임은 복잡하고 풍부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수많은 마법, 괴물, 그리고 모험의 이야기를 제공하며, 그 중에서도 특히 포가튼 렐름(Forgotten Realms)이라는 세계관은 그 깊이와 넓이 면에서 팬들 사이에서 가장 사랑받는 배경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오늘 소개할 게임인 '빼앗긴 왕국(Stolen Realms)'은 바로 이러한 던전앤드래곤의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입니다. 게임의 제목에서부터 암시하듯, '빼앗
오늘날에는 넷플릭스에서 한국에서 제작되는 콘텐츠에 많은 투자를 하게 되며 많은 명작들을 남기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 오징어 게임 '이 나오게 되기도 했는데 그 시작을 알린 작품은 바로 ' 킹덤 ' 입니다.킹덤: 왕가의 피는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인 킹덤을 게임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입니다.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 서바이벌 액션 게임입니다.플레이어는 이창과 아신 두개의 캐릭터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며 좀비들과 인간들로부터 생존을 위해 싸워나가야 합니다. 3개의 관문과 하나의 보스전으로 구
1990년대에 소프트 맥스에서 제작된 창세기전은 한국 게임 역사에서 대히트한 전설적인 국산 SRPG로, 국내 게임 개발 역사에 지울 수 없는 획을 그은 작품입니다.이 게임은 아름다운 원화를 기반으로 한 뛰어난 그래픽과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유명합니다.창세기전의 세계관은 중세 시대의 왕정, 기사단, 귀족사회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독특하게 무협 요소가 가미되어 있으며, 이색적으로 로봇까지 등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창세기전은 후속작이 나올 때마다 예약판매로 인한 긴 줄과 함께 수많은 충성도 높은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습니다.이 게임은
표절 문제는 게임 산업 내에서 새롭지 않은 이슈로,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 왔습니다.이 중에서도 특히 중국에서 제작된 표절 게임들이 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많은 게임 제작사들이 이러한 중국의 표절 게임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도하였으나, 중국 법원에서는 표절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게임의 이미지가 완벽하게 동일해야 한다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습니다.이로 인해, 표절이 분명해 보이는 많은 경우에도 소송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게임인 팰월드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유사성으로 인해 상당한 논란의 중심에 섰
모바일 게임에서 타워디펜스장르는 꾸준히 사랑받는 장르입니다.일단 남들과의 경쟁에서 조금 벗어나 혼자서 즐기기 좋고 조금은 피지컬이 필요하지 않은 편이라 간단한 모바일에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저는 옛날 워크래프트 유즈맵 시절부터 디펜스류 게임을 좋아하였는데 워크래프트 특성상 영웅을 조작하여 타워와 함께 밀려오는 웨이브를 막는 게임들이 많았습니다.이번에 소개할 '돼지 요새 지키기 : 2억 마리 막기'(이하 돼지 요새 지키기) 는 이런 워크래프트식 타워 디펜스 게임입니다.크게 게임의 모드로는 스테이지 전투와 일일도전,탐험이 있습니다
"식물 대 좀비 2(Plants vs. Zombies 2)"는 팝캡 게임즈(PopCap Games)가 개발한 타워 디펜스 게임으로, 원작인 "식물 대 좀비"의 엄청난 성공에 힘입어 개발된 후속작입니다.이 게임은 모바일 플랫폼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원작의 매력적인 요소들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해 게임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식물 대 좀비 2"는 기본적인 게임 메커니즘을 유지하되, 플레이어가 다양한 시대와 지역을 여행하면서 새로운 식물과 좀비 캐릭터를 만나는 방식으로 확장되었습니다.이는 게임에 신선함을 더
우리에게 익숙한 심시티를 비롯하여 도시건설 게임은 플레이어가 가상의 도시를 계획 건설하는 게임입니다.도시를 운영하는 게임은 스케일도 커서 많은 사람들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작게는 놀이공원을 건설하거나 동물원을 건설 운영하는 타이쿤 장르의 게임이 이와 비슷한 장르의 게임으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러한 게임에서는 도시계획과 건설, 자원관리,시민의 요구 총족,재난관리같은 특징들이 있습니다. 물론 장르의 특성상 한판한판이 엄청 오래걸리고 그로 인해 문명과 같은 게임은 타임머신으로도 불렸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 "Against th
2011년 제작된 '나루토 랜덤 디펜스'가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하자, 이와 유사한 게임들이 시장에 대거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게임은 바로 2016년에 제작된 '랜덤 타요 디펜스'였습니다.이 게임은 인터넷 방송인 타요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것으로, 기존의 랜덤 디펜스 게임들과는 다르게 운의 요소를 강조했으며, 게임의 메커니즘은 상대적으로 간단하게 설계되었습니다.운을 중요한 요소로 삼는 만큼, 플레이어의 운이 좋지 않으면 게임을 클리어하기가 매우 어려운 특징이 있습니다.이러한 특성은 2022년에 배포된 '메
스퀘어에닉스, RPG 장르에서의 명성이 높은 회사가 2018년에 출시하였던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의 정식 스핀오프가 지난 12월 7일 모바일 플랫폼에 발매되었습니다.이 스핀오프는 본작 '옥토패스 트래블러'의 세계관의 3년 전을 무대로 하며, 전통적인 싱글 플레이 RPG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일본식 롤플레잉 게임(JRPG)의 전형적인 특징으로는 턴제 전투 시스템, 긴 플레이 시간, 그리고 스토리 중심의 게임 플레이가 있습니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이러한 JRPG의 전통을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게임을 시작
2020년 8월에 얼리 액세스로 첫 선을 보인 프랑스 인디 게임 개발사 RyseUp Studios의 로그라이트 FPS 게임, '로보퀘스트'가 드디어 2023년 11월 7일 정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이 게임은 파괴된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플레이어는 '맥스'라는 여성 캐릭터에 의해 재부팅된 로봇을 조종하여 강철의 군단을 물리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게임의 시작 부분에서는 이러한 설정을 간단한 만화 형식으로 보여주는데, 이 스토리는 게임의 주요 부분은 아니며, 상대적으로 짧게 지나가는 편입니다. 이 게임은 로그라이트 장르의 특성상
아방가르드 RPG로 널리 알려진 '리버스 : 1999'를 플레이 해보았습니다.아방가르드라는 말이 흔히 기괴하고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난 것을 의미한다고 할 때, 이 게임은 그 정의에 잘 부합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 아방가르드는 단순히 독특하고 실험적인 스토리라인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게임의 세계관과 스토리 진행은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있어서, 때로는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친절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리버스 : 1999'는 그 핵심을 스토리텔링에 두고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전체적인 매력 중 대략 80%가 스토
TRPG, 또는 테이블 롤 플레잉 게임은 주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장르입니다. 이는 '넷플릭스'의 히트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를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었죠.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여러 플레이어가 테이블 주위에 모여 앉아, 대화를 통해 게임을 전개해 나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때 각 플레이어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연기하며, 스토리에 몰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TRPG의 진정한 매력은 게임 마스터의 역할에서 크게 좌우됩니다.게임 마스터는 이야기의 진행자로서 게임을 흥미진진하게
세가에서 출시한 '뿌요뿌요'는 테트리스의 대항마로 손꼽히는 게임이며, 이번에는 그 게임의 모바일 버전인 '뿌요뿌요 퀘스트'를 한국에 맞추어 로컬라이징하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991년 첫 선을 보인 '뿌요뿌요'는 그 후로 꾸준한 인기를 얻었고, 국내에서도 많은 게임 애호가들이 즐겨했던 게임입니다. 게임의 주요 콘셉트는 위에서 떨어지는 '뿌요'라 불리는 슬라임 모양의 캐릭터들을 같은 색으로 묶어 제거하는 방식입니다.이 게임의 규칙은 굉장히 간결하면서도, 연속으로 발생하는 콤보와 그에 따른 보상이 주는 쾌감 때문에 많은 이
TRPG, 또는 테이블 롤 플레잉 게임은 주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장르입니다. 이는 '넷플릭스'의 히트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를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었죠.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여러 플레이어가 테이블 주위에 모여 앉아, 대화를 통해 게임을 전개해 나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때 각 플레이어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연기하며, 스토리에 몰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TRPG의 진정한 매력은 게임 마스터의 역할에서 크게 좌우됩니다. 게임 마스터는 이야기의 진행자로서 게임을 흥미진진하게
이번 주에는, 할로윈이 지난 후임에도 불구하고, 할로윈 시즌을 겨냥해 출시된 'Demonologist'라는 게임을 살펴보겠습니다. 'Demonologist'는 플레이어가 다양한 증거를 수집하여 귀신의 종류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엑소시즘, 즉 재령을 행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게임에는 총 6가지의 다양한 맵이 존재하며, 최근 정식 출시된 'Deadwood House'라는 맵이 추가되었습니다. 게임 개발자들은 앞으로도 새로운 맵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3개의 모니터 화면이 플레이어를 맞이합니다.
월드 오브 호러는 이토 준지의 기괴한 스타일을 도트 이미지로 재해석하여 구현한 게임으로, 1980년대의 일본 항구 도시인 시오카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턴제 기반의 코스믹 호러 로그라이트 게임입니다. 지금까지 정식 한글 지원이 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번에 한글화 작업이 완료되어 10월 20일에 정식 출시되어 더 많은 한국 게이머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임의 플레이 방식을 살펴보면, 플레이어는 괴물과의 턴제 전투를 통해 적을 물리치고, 가혹한 선택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로그라이트 RPG의 형태를 띠고 있습
가에서 출시한 '뿌요뿌요'는 테트리스의 대항마로 손꼽히는 게임이며, 이번에는 그 게임의 모바일 버전인 '뿌요뿌요 퀘스트'를 한국에 맞추어 로컬라이징하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1991년 첫 선을 보인 '뿌요뿌요'는 그 후로 꾸준한 인기를 얻었고, 국내에서도 많은 게임 애호가들이 즐겨했던 게임입니다.게임의 주요 콘셉트는 위에서 떨어지는 '뿌요'라 불리는 슬라임 모양의 캐릭터들을 같은 색으로 묶어 제거하는 방식입니다.이 게임의 규칙은 굉장히 간결하면서도, 연속으로 발생하는 콤보와 그에 따른 보상이 주는 쾌감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Habby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게임 제작사로서 첫 번째 작품인 '궁수의 전설'로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그들은 후속작 '탕탕 특공대'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론칭하며 그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하비의 게임들은 반드시 혁신적이거나 독특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게임 요소들을 적절하게 결합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맛을 제공하는 데 있어 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이번에 저희가 살펴볼 작품 '소울즈'는 일반적인 방치형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브컬처 요소, 예를